


우선, 기대하는 마음이 컸어요. 한국기행 좋아하던 방송였고, 부모님께서도 성실한 봉선장님네서 구매하면 좋을것 같다하시고 찾아보라하셔서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배송 상태부터 게 상태까지 참..기대가 큰만큼 실망이 컸습니다. 배송받으신 엄마께서 일일이 촬영하셨는데, 원래 이렇게 배송되고 이런 상태의 게인지 의문이 생길정도였습니다.
1. 배송 상태: 아이스팩은 다 녹아있었고 그나마 냉동에 스티로폼 박스여서 괜찮았던것 같지만, 급냉의 날카로운 게들을 담아내기엔 달랑 한겹의 비닐봉지는 너무 약했네요.여기저기 찣겨진 봉지를 여시며 당황했습니다.
2. 게 상태: 암케는 맞아요. 그렇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사진상에는 덜심해보이지만 게껍데기와 배쪽 연결부분이 시커멓고, 일부러 더 깔끔하게 보존되고 신선할거라 급냉을 시킨건데.다리는 성하게 붙은게 없었고 집게다리마저도 다떨어진것들중에 갯수 맞춰넣었는지 크기도 제각각.신선한 해산물의 냄새보다는 선도가 떨어지는 비릿한 게의 특유 냄새도 맴돌더군요.
적은 금액아니고, 빠르게 주문과 배송 처리해주신점 감사드리지만...제일 중요한 식품의 상태 그리고 배달의 포장상태로는 다음에 다시 주문할지는 모르겠네요.